우주·천체 · 오늘의 글

명왕성 다시 행성이 될까 — 2026년, 다시 열린 말다툼

NASA 수장이 청문회에서 “명왕성을 다시 행성으로”라고 말했다. 그런데 정작 NASA는 명왕성을 되돌릴 수 없다. 무슨 일이 있었고, 다음 표결은 언제인가.

반갑습니다

밤이 깊을수록, 우주는 더 잘 보입니다.

낮 동안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봅니다. 그래서 정작 가장 큰 것은 보지 못하죠. 머리 위로 펼쳐진, 138억 년 된 이야기 말입니다.

여기 ‘경이의목록’은 그 이야기를 잠들기 전에 한 편씩 읽기 좋게 풀어 두는 곳입니다. 어려운 수식은 잠시 내려놓되, 사실은 결코 흐리지 않으려 합니다. 빅뱅 이전, 블랙홀의 안쪽, 텅 빈 줄 알았던 진공까지 — 가장 단단한 증거와 가장 대담한 상상이 맞닿는 경계를, 천천히 함께 내려가 봅시다.

— 경이의목록 드림

이어서 읽는 밤 — 시리즈

한 주제를 여러 편으로 파고드는 연재. 순서대로 읽으면 하나의 이야기가 됩니다.

시리즈 · 5편 웜홀 W01–W05 · 총 약 33분

웜홀 시리즈 — 우주의 지름길을 찾아서

정의 → 시간여행 → 통과 → 화이트홀 → 찾는 법. 다음 편도 이곳에 이어집니다.

시리즈 · 10편 EP01–EP10

우주의 큰 질문 10부작

빅뱅 이전부터 우주의 생명까지 — 유튜브 본편을 깊게 풀어 쓴 열 편.

시리즈 · 16편 퀘이사 클러스터

퀘이사 대백과

입문부터 중력렌즈, 우리 은하의 과거까지 — 순서대로 읽는 16편.

오늘의 목록 — 모든 글

최신 글부터 차례로 쌓입니다. EP 번호가 붙은 글은 유튜브 본편을 깊게 풀어 쓴 해설입니다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명왕성 위성 넷은 왜 제멋대로 구를까 — 혼돈 자전하는 작은 달들

카론 말고도 작은 달이 넷. 스틱스·닉스·케르베로스·히드라는 궤도는 카론에 박자를 맞추면서 자전만은 예측 불가다. 히드라의 89바퀴 팽이질부터 케르베로스의 반전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카론 — 명왕성이 붉게 물들인 쌍둥이 위성

명왕성 지름의 절반이나 되는 위성 카론. 그 붉은 북극은, 명왕성이 뱉어 낸 공기가 겨울 극에 얼어붙어 남긴 자국이었다. 쌍성 구조와 9km 협곡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명왕성 대기는 사라질까 — 얼어붙어 가는 얇은 하늘

지구의 10만분의 1로 얇은 하늘에 파란 안개가 스무 겹. 그 안개가 대기를 식힌다는 가설을 제임스 웹이 확인했고, 최근 관측은 이 하늘이 얼어붙기 시작했을 조짐을 비친다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명왕성 바다는 정말 있을까 — 얼음 밑 지하 바다의 증거

아무도 본 적 없는 바다를 무엇을 근거로 있다고 말하는가. 심장이 기울어 앉은 각도 하나가 가리킨, 얼음 껍질 밑 액체 바다의 증거와 반론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명왕성 하트 — 심장처럼 뛰는 얼음 평원의 정체

누가 봐도 하트인 그 무늬는 그림이 아니었다. 질소 얼음이 대류하며 약 50만 년마다 새로 태어나는, 태양계에서 가장 젊은 얼굴 스푸트니크 평원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명왕성 다시 행성이 될까 — 2026년, 다시 열린 말다툼

NASA 수장이 “명왕성을 다시 행성으로”라고 말했다. 그런데 NASA는 명왕성을 되돌릴 수 없다. 무슨 일이 있었고, 다음 표결은 언제인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명왕성은 왜 퇴출됐을까 — 행성의 정의

작아서 쫓겨난 게 아니다. 더 무거운 에리스, '궤도 청소'라는 기준, 그리고 그 논리를 만든 사람이 오히려 반대편에 선 반전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퀘이사란 무엇일까

별처럼 보이는 한 점이 사실은 은하의 심장 — 강착원반·태양의 500조 배·블레이자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작은 빨간 점(LRD) — 제임스 웹이 찾은 초기 우주 블랙홀

작고, 붉고, 빽빽한 점 341개. 제임스 웹이 초기 우주에서 걷어 올린 이 붉은 손님은 초기 퀘이사일까, 아니면 '블랙홀 별'일까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OJ 287 — 12년마다 두 번 번쩍이는 두 블랙홀

게자리 밖 40억 광년, 100년 넘게 12년마다 두 번씩 번쩍이는 별 같은 점. 그 정체는 서로를 붙든 두 초대질량 블랙홀 — 2015년의 적중한 예언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TON 618 — 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블랙홀

태양 660억 개를 합쳐야 하는 무게, 태양계를 마흔 번 삼키는 사건의 지평선 — 밤하늘의 자줏빛 한 점이 품은 우주 최대의 심장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우주에서 가장 밝은 천체는?

태양의 500조 배로 타오르면서도 너무 밝아 수십 년간 별로 오해받은 퀘이사 J0529-4351 — 하루 태양 하나를 삼키는 심장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아인슈타인 십자가 — 하나의 퀘이사가 넷으로

작은 은하를 둘러싼 십자 모양 네 점이 사실은 같은 퀘이사 하나. 중력렌즈가 만든 착시부터, 그 빛으로 퀘이사 속살을 재는 법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쌍둥이 퀘이사 — 하나의 빛이 둘로 갈라진 최초의 중력렌즈

하늘에 바짝 붙어 나란히 뜬 두 퀘이사가 실은 같은 하나. 인류가 처음 확인한 중력렌즈부터, 417일의 시간 지연으로 우주를 잰 이야기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우리 은하도 한때 퀘이사였을까

지금은 조용한 궁수자리 A* — 페르미 버블과 350만 년 전 세이퍼트 섬광이 남긴, 한때 타올랐던 심장의 흔적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초기 우주 거대 블랙홀 — 씨앗 문제

빅뱅 7억 년 만에 태양 수십억 배 블랙홀? 에딩턴 한계와 씨앗 문제, 직접붕괴 가설, 그리고 UHZ1이 내민 결정적 단서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3C 273 — 최초의 퀘이사는 어떻게 발견됐나

별인 줄 알았던 한 점. 달 엄폐로 위치를 집어내고 적색이동을 읽어, 수십억 광년 밖 초고광도 천체임을 밝혀낸 발견의 이야기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5분

퀘이사와 블랙홀은 뭐가 다를까

블랙홀은 천체, 퀘이사는 그 블랙홀이 폭식하며 타오르는 현상 — 장작과 모닥불의 비유로 확실히 구분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퀘이사 펄사 차이 — 이름만 닮은 두 천체

펄사는 도시만 한 죽은 별의 등대, 퀘이사는 은하 심장의 블랙홀 화톳불 — 정체·크기·거리·빛까지 정반대인 둘을 나란히 비교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블레이자란 무엇일까 — 우리를 정면으로 겨눈 은하의 등불

별인 줄 알았던 BL 라케르타이의 정체, 활동은하핵 통합모형, 그리고 3C 279의 초광속 착시 — 각도 하나가 얼굴을 바꾸는 블레이자를 풀었다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퀘이사 제트는 왜 빛의 속도에 가까울까

블랙홀에서 은하를 가로질러 뻗는 빛의 줄기. 회전과 자기장이라는 두 엔진이 제트를 빛의 속도 가까이로 쏘아 올리는 원리와, 빛보다 빨라 보이는 초광속 착시를 풀었다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퀘이사 피드백 — 은하의 별 생성을 멈추는 블랙홀

무엇이든 삼킬 것 같던 블랙홀이, 실은 은하의 브레이크였다. 별 생성을 스스로 멈추는 되먹임과, 블랙홀·은하가 나란히 자라는 공진화를 풀었다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라이먼 알파 숲 — 퀘이사 빛으로 읽는 보이지 않는 가스

퀘이사의 빛에 숲처럼 빽빽한 검은 흡수선. 그 줄 하나하나가 은하 사이 수소 구름의 그림자라는, 빛으로 우주의 보이지 않는 가스를 읽어 내는 이야기.

미스터리·반전 EP10 · 2026.06 · 약 13분

우주에 우리뿐일까

생명의 재료는 우주의 첫 새벽부터 있었습니다

우주·천체 EP09 · 2026.06 · 약 15분

우주는 무엇을 향해 팽창하는가

우주는 무엇을 향해 팽창할 필요가 없습니다

기술의 원리 EP08 · 2026.06 · 약 13분

제임스 웹은 어떻게 과거를 보는가

멀리 본다는 건 곧 과거를 본다는 뜻입니다

우주·천체 EP07 · 2026.06 · 약 13분

우주는 어떻게 끝날까

모든 빛이 꺼지는 열죽음일까, 다시 무너지는 빅 크런치일까

미스터리·반전 EP06 · 2026.06 · 약 13분

우주의 거대한 공허

우주에서 가장 큰 것은 빛이 아니라 그 사이의 텅 빔입니다

우주·천체 EP05 · 2026.06 · 약 14분

블랙홀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

우리는 괴물을 보지 못하고, 그 그림자에 비친 빛만 읽습니다

물리·양자 EP04 · 2026.06 · 약 13분

실재란 무엇인가

사과 한 알을 쪼개 들어가면 단단함도, 색도, 위치도 사라집니다

물리·양자 EP03 · 2026.06 · 약 13분

원자는 어디서 왔을까

당신을 이루는 원자는 어디서 왔을까요

우주·천체 EP02 · 2026.06 · 약 14분

우주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

우리가 보는 우주의 '가장자리'는 벽이 아니라 시간의 한계입니다

우주·천체 EP01 · 2026.06 · 약 12분

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

빅뱅이 ‘폭발’이 아닌 이유부터, 특이점·양자진공, ‘빅뱅은 시작이 아니었다’는 2026년의 가설까지.

주제별로 둘러보기

네 갈래로 우주와 과학을 모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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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·천체

빅뱅, 은하, 블랙홀 — 가장 큰 스케일의 이야기.

웜홀 시리즈

퀘이사·블랙홀

가장 큰 질문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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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리·양자

아주 작은 세계의 이상한 규칙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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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의 원리

망원경·탐사선이 ‘어떻게’ 보는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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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스터리·반전

아직 답이 없는, 그래서 더 흥미로운 질문들.

잠들기 전, 우주 한 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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